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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과 독서법

편도체 공부법

by 그녀들의 아빠 2023. 3. 26.

"하루 5분 뇌과학 공부법" (저자: 장준환)에 발췌

 

편도체 공부법은 감정 공부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과거를 떠올리면 주로 생각 나는 건 행복했던 기억, 괴로웠던 기억, 슬펐던 기억들이며 

우리는 이를 '추억'이라고 부른다.

 

기쁘고, 행복하고, 슬프고, 화나는 감정은 뇌 깊은 곳에 있는 아몬드 모양의 편도체라는 곳에서

생긴다. 이 편도체가 활성화함으로써 우리는 감정을 느끼고, 감정을 통한 추억을 뇌 속에 각인시킨다.

 

감정이 담긴 기억은 일반적인 기억보다 오래 간다.

 

또한, 편도체는 전두엽에도 신호를 보내 사물에 대한 집중력을 지속시키기도 한다. 그래서 공부할 때

공부한 내용에 감정을 쏟으면 쉽게 집중하고 기억이 간다.

 

예를 들어 국사 시간에 대한제국의 국권이 일본으로 넘어간 경술국치(1910년)를 배웠다면 이완용 등

매국노 8명이 나라를 일본에 팔아먹는 장면을 상상해 보자.  매국노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앞다투어

나라를 팔고, 민생이 도탄에 빠졌다고 생각하면, 화가나고 분노가 치민다.

 

화가 나고 분노하는 감정은 편도체를 활성화 시키기 때문에 우리는 경술국치의 내용과 일어난 연도, 

매국노 8명, 한걸음 더 나아가 당시의 시대적 배경 등을 장기기억으로 바꿀 수 있다.

 

행복, 슬픔,분노 등의 감정과 연계된 일들은 장기기억으로 쉽게 전환된다. 우리는 이를 추억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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